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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모달트램 수송시스템 연구 사업 프로젝트의 주역 2010.07.20

바이모달트램(Bimodal Tram)

전 세계 녹색교통을 선도하며, 세계를 향해 달리다

 

 

배을호 상무보대우 총괄책임

HEC에서 수행하고 있는 국책 과제 바이모달트램연구 사업은 현재 산학연이 연대하여 성공적인 사업화를 달성하는 좋은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총괄책임자로서의 부담감도 적지 않았습니다.

 

바이모달트램 연구 사업을 제안하기 위해서는 HEC가 적지 않은 부담금을 지급하고,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연구 인력을 투입해야 했기에 주변의 반대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공공교통의 패러다임 변화와 친환경 그린 시스템에 대한 시대적 요구를 깊이 인지하고 공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미지의 신교통수단에 대한 주변의 이해 부족 등 어려운 상황도 적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연구 팀원들과의 치밀한 협업을 통해 이런 문제들을 극복해나갔습니다. 그 결과 우리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개발된 기술들이 특허를 받고 국내외에서 논문으로 발표됐으며, 수치모델의 실물시험 예측 결과가 적중하고, 연구 결과가 결집된 시험선을 준공해 국내외 많은 관련 기관의 관계자들이 놀라운 시선으로 이를 지켜보는 감격의 순간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어떠한 상황이 발생해도 치밀한 준비와 추진력만 있으면 안 될 일이 없다는 불굴의 신념을 갖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노력한 참여 직원들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회사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리며, 더불어 현재 검토 및 추진 중인 국내외의 실용화 사업에서도 끝까지 그 신념을 잃지 않고 수행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김홍석 부장 교통분야 책임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이익을 위한 연구가 아니라 국가 경쟁력 확보와 교통공해 해소, 사고예방 등 공익적 부분이 강한 국책 사업으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사항을 기본으로 합니다. 첫째는 교통 분야의 세계적 화두는 지속 가능한 교통입니다. 즉 사회·경제적 약자 등 누구에게나 이동의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경제적 효율성입니다. 셋째는 환경 보존적인 교통입니다.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대중교통수단이 바이모달트램 시스템입니다. 따라서 바이모달트램 시스템 프로젝트는 국가 경쟁력 확보와 교통공해 해소, 사고예방 등 공익적 부분이 강한 저탄소녹색 국책 사업입니다.

 

따라서 대중교통수단으로써 바이모달트램 시스템의 기획에서부터 시공까지 강한 책임의식을 갖고 임하고 있으며, 참여 인원 전체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의 대중교통시장을 지배한다는 목표 아래 정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천 지역에 대한 ‘바이모달트램 시스템 노선 타당성 조사’는 연구 사업 이래로 처음 시스템을 적용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초기 기초 자료 구축 등에 어려움이 많이 발생해 기억에 남습니다. 전례가 없기에 힘들고 어려웠지만 각 분야 동료들과 호흡을 맞춰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었습니다. 해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현지 문화를 이해하고 교통 분야 기초 자료를 파악함으로써 추진 실적을 쌓아가야 할 것입니다.

 

김량균 차장 실무연구 책임

실무 연구 책임을 담당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국내에는 없는 신교통시스템을 연구하고, 또 막연한 연구 목표 속에서 새로운 교통 시스템인 바이모달트램의 기반 시설물의 기술을 구상하고 개발해야 하는 일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오랜 연구 기간과 많은 연구비에 비례하는 회사와 정부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일은 연구기획과 연구관리, 기반시설 연구 및 기술개발은 물론 관련 연구기관과의 업무조율과 더불어 연구비를 집행하는 실무 연구 책임자로서는 큰 압박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동료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도움, 협력을 통해 이 모든 난관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또 신교통의 미래 패러다임으로 바이모달트램 시스템 연구 사업이 갖는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새로운 기술을 만들고,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Innovative Creation이 연구 결과를 결정한다’는 신념이 있었기에 더욱 연구에 전념할 수 있었습니다. 해외 출장 중 선진 국가의 신교통시스템의 다양성과 이용 승객의 선택 편의성을 목도하면서 세계적인 신교통시스템을 개발해야겠다는 강한 흥분에 벅찼습니다.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나타난 새로운 기반시설 형식의 개발, 연차별 연구 보고서 완료, 각종 시험들의 예측 결과 적중과 특허 출원과 등록, 시험선의 설계 및 준공 등 가치 있는 시간의 중심에서 HEC인의 한 사람으로 함께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습니다.

 

 

백진기 과장 공사실무 책임

신교통수단인 바이모달트램 시험선 구축 공사의 현장소장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공되는 친환경성 전용 선로, 전용 고가 교량 슬래브 및 계측기 설치, 통합운영관리시스템 등의 시공 책임을 맡았던 시간은 정말 웃지 못할 에피소드의 연속이었습니다. 시험선 구축은 무엇보다 바이모달트램 운영시스템의 기반기술 기능 및 성능을 완벽하게 검증하기 위해 사소하고 정밀한 부분까지 모두 고려해야 하는 예민한 작업이었습니다.

 

더욱이 2009년 3월 중순에 투입되어 7월 7일 준공식 날짜를 맞춰야 했기에 주야를 가리지 않고 시공 공정을 진행하는 강행군을 계속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골재 납품 회사가 파업을 하고 현장 근로자들이 잦은 결근을 하면서 공사가 중단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삼일에 한 번씩 내리는 비와 강풍, 지역 특성에 따른 폭염으로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이 항상 내재되어 있기에 작업 시간 자체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최악의 악재가 겹친 것입니다. 다행히 당황하지 않고 본사와 실시간 협의를 통하여 능동적으로 대처한 결과, 협력사와 현장 근로자가 협동 단결해 예정 공정을 무난히 소화했으며 시험선을 조기 준공하는 감격의 순간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우리 프로젝트가 국가가 추구하는 녹색성장에 맞춰 더욱더 환경 친화적인 시공 기술을 개발하여 세계가 주목하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