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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VIPP 프로젝트 2009.04.09

베트남 석유화학 건설의 신천지를 일구다!

베트남 VIPP 프로젝트

 

 

김창학 부장 Project Manager

베트남에대한경험이많지않고, 오랜만에수행하는해외EPC사업이라는 점에서 부담감이 있지만, 회사의 조직 체계가 EPC사업 지원체계로 전환되고 있어서 매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VIPP의 발주처인 PV사는 매우 중요한 발주처로 많은 사업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사업의 수주를 위해 이 사업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이끌어야 한다는부담이있습니다만, 이정도의부담감은어떠한사업이라도마찬가지일테지요.

 

VIPP는 Licensor의 설계, 이어 FEED설계를 포함한 일정이기 때문에 공기를 맞추는 것이 쉽지 않은데다가, 발주처의 승인과정이 매우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은 빠듯한 공사일정상 어려움을 주는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발주처가 뒤늦게 PMC를 사업에 참여시킴으로써 좀 더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역시 EPC수행사로서 극복해야 하는 과제일 뿐. 어려움이 클수록 보람도 많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어느 공사에도 적용되는 말이겠지만, 우리가 지켜야 할 신조라면 ‘공기’와 ‘품질’이지요. 두 가지 중 어느 하나도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한 일입니다. 거기에 덧붙여 강조하고 싶은 것은‘신뢰’입니다. 발주처인 베트남 사람들은 자존심이 강하고 신뢰를 중요시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최선을 다해주면, 그들도 우리를 인정하고 진심으로 대합니다. 한순간 한순간이 모두 힘들고 어렵습니다. 그러나 모든 어려움은 우리가 일하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또한 이를 통하여 회사도 성장하고 개인도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심재호 부장대우 Engineering Manager

베트남 VIPP의 프로젝트는 기본 설계부터 시운전까지 수행하는 EPC 턴키 프로젝트입니다. 이 과정에서 저는 기본설계, FEED 및 상세설계 업무를 총괄하는 Engineering Manager로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일을 진행하면서 가장 신경을 썼던 것은 무엇보다 전체 공기를 맞추는 일입니다. 28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최상의 결과를 내야 하니까요.

 

이번 프로젝트는 개인적으로도 아주 중대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견적과 실제 실행상의 많은 차이점들을 느끼면서 프로젝트의‘A’부터‘Z’ 까지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아주 좋은 경험이 되었지요. 가장 어려웠던 난관은 아무래도 FEED 제출 시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그 생각만 하면 가슴을 졸이는데, 다른 프로젝트와 달리 베트남에서는 FEED가 정부에 승인이 되지 않으면 시공을 할 수가 없습니다. 사전에 발주처와 많은 협의를 마친 뒤에 제출했어도, 끝도 없이 발생되는 발주처 지적 사항을 협의하고 마무리하는 건 정말 힘든 일입니다. 발주처와의 4시간 주말 마라톤 회의 끝에 FEED의 가장 중요한 문서인 Design Basis를 마무리하고 한숨을 돌렸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베트남은 사회주의 국가라 어떠한 사안에 대해서도 관련된 모든 담당자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를 마무리하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요.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거의 많은 동료 선후배들이 밤을 지새우거나 주말을 반납하면서 말없이 업무를 수행해 주셨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홍현성 부장대우 Construction Manager

제가 맡고 있는 업무는 공장의 골격이 되는 기반시설 및 기초공사 등 토목공사 전반업무와 시공을 총괄하는 공사부장 역할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토목, 건축, 기계, 배관, 전기, 계장 등 복합적이고 종합적인 공구로 운영되기 때문에 현장의 공사업무를 조율하고 공구 간 간섭을 조정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공사초기 부지조성공사가 시작되었는데 부친께서 위독하시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쉽게 현장을 벗어날 수 없는 상황인지라 하루하루 마음졸이며 공사를 진행하는데 결국 아버님은 조기휴가 중 돌아가셨습니다. 저로선 그 때가 가장 힘들었던 상황이었죠. 현재 수행하고 있는 VIPP프로젝트는 현재 저희 사업본부에서 수행하고 있는 유일한 해외 EPC Project입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프로젝트 입찰에서부터 현장시공까지의 과정을 맡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발주처에서 기대하는‘현대’라는 명성에 부합하기 위해 긴장을 늦출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맡고 있는 업무가 시공업무이기 때문에 현장 Progress에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가장 큰 어려움은 역시 3개월간의 긴 우기철. 공사를 지휘하는 입장에서 가슴이 타들어가는 안타까움을 숨길 수가 없죠. 그래도 소장님 지휘 하에 철저한 사전 준비로 긴 우기에도 발주처로부터 칭찬을 받을 만큼의 공정을 기록했다는 사실에 긍지를 느낍니다.

 

현재까지 무재해 기록을 달성하고 발주처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현장의 모든 직원들의 하나같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하루에도 5~6차례 내리는 빗속에서도 묵묵히 힘을 모아준 선·후배 동료들에 감사를 드립니다.

 

 

임인욱 소장 Site Manager

저는 현장의 공사업무를 총괄 지휘하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공할 수 있도록 내부업무는 물론 대 발주처, 발주처와 함께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있는 PMC, 공사를 직접 수행하고 있는 PVC 및 PVE의 업무를 조율하는 선장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발주처와 약속한 공기를 절대적으로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지요. 주어진 공기 내에 프로젝트를 수행한다는 것은 회사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새로운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습니다.

 

지난 10월, 11월은 매월 20일 이상 강수량 1,000mm정도로 비가 오는 우기였는데, 우기에는 무조건 공사를 할 수 없다고만 생각하는 현지 업체를 설득하는 과정이 어려웠습니다. 과감하게 가설 배수시설과 작업 진입로를 준비했으며, 폭우를 피할 수 있는 간이 휴게소를 현장 곳곳에 설치하여 작업 효율을 증대시킴으로써 목표 공정률을 맞출 수 있었습니다.

 

지난 12월 20일 발주처로부터 회사 및 개인 (본인과 홍현성 BD)에 대한 포상이 있었습니다. 현장의 Progress가 35% 정도인 상황에서 포상을 한다는 것은, 현장에 대한 발주처의 믿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개인적인 기쁨보다 그들에게 믿음을 주고 있다는 것에 더욱 기뻤습니다. 우리나라와는 전혀 다른 자연환경을 가진 베트남. 그곳에서 제가 느낀 것은‘현장은 자연과 맞서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는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저를 믿고 따라주신 동료, 후배직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