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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테르모타사헤로Ⅱ 석탄화력발전소 2014.03.08

콜롬비아 테르모타사헤로Ⅱ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현장

콜롬비아 테르모타사헤로Ⅱ 석탄화력발전소 (이하, 콜롬비아 TT2 프로젝트)는 두 가지의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현대엔지니어링 최초의 남미 국가 진출 사업이라는 것이 첫 번째, 최초의 석탄 화력 발전소 건설 턴키 사업이라는 것이 두 번째다. 발전소 설계, 기자재 공급, 건설, 시운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현대엔지니어링이 수행하는 이 프로젝트의 완벽한 시공은 남미 발전플랜트 시장 본격 진출의 교두보를 만들어줄 것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2년 1월 19일 콜롬비아 발전운영사인 테르모타사헤로(Termotasajero S.A.)와 총 3억 달러 규모의 석탄화력 발전소 EPC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바로 현대엔지니어링 최초의 남미 진출 사업인 TT2(Termotasajero2) 프로젝트다. 2012년 9월 공사에 착수하여 2015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콜롬비아 북동부 노르테데산데르(Norte de Santander) 주에 총 용량 160MW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 1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발전플랜트 시장 진입

이처럼 대규모 발전소 프로젝트들이 진행 또는 계획되고 있는 콜롬비아에서 향후 우리 기업의 전력시장 진출 전망은 밝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콜롬비아 정부는 에너지 절약 기술 혹은 친환경 기기에 투자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소득세를 인하하는 등 산업 현대화를 꾀하고 있어 관련 기술의 관심과 수요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남미발전플랜트 시장 본격 진출의 교두보로서 TT2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이 더욱 중요한 이유다.

 

성공을 위한 모두의 합심 •남정현 현장소장

전력사업본부 최초의 남미진출 프로젝트이자 첫 번째 석탄화력 발전소 EPC 사업은 HEC는 물론 저에게도 매우 의미가 있습니다. 유관 경험과 열정, 그리고 자신감을 무기로 우리만의 성공사례를 만드는 소중한 기회가 될 거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본사와 현장근무자들의 유연한 소통 하나면 어떤 문제든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장으로서 각종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발주처를 포함한 모든 현장 근무자들이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노력해주고 있어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헌신적이고 현명한 노력 •최성길 부장대우

새로운 남미 문화에 대한 호기심도 있었지만 그동안 접했던 콜롬비아의 불안한 치안에 대해 염려했었습니다. 무엇보다 새로운 사업 환경에 대한 막연한 긴장감을 가지고 현장근무를 시작했었죠. 실제로 안전과 환경에 대한 발주처의 관리 규정 강화, 좁은 공사 부지, 안데스 산맥을 넘어야 하는 중량물 운송, 시공사의 잦은 클레임 제기 등은 다른 현장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어려움이었습니다. 그러나 현장 직원들의 헌신적이고 현명한 노력으로 공기의 절반 무렵을 지난 현재까지 지연 없이 순조롭게 공사를 진행하고 있답니다.

 

콜롬비아의 오해와 진실 •이진우 대리

미녀, 마피아, 커피, 코카인…. 콜롬비아 하면 보통 우리나라 사람들이 처음 떠올리는 이미지들이지요. 처음 현장에 부임했을 때 현지에서 이따금 흉흉한 사건 사고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럴 때면 주위의 모든 현지인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여기게 되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실생활에서 만난 대부분의 콜롬비아 사람들은 미녀는 드물고 비만은 많지만, 매우 친절하고 상당히 성실했습니다. 언제나 마주칠 때마다 밝게 인사를 나누는 콜롬비아 동료들. 서로 많이 다르지만, 조금만 노력하면 이해하고 조화로울 수 있다는 자명한 사실을 깨닫습니다.

 

실력과 여유를 알려준 현장 •박동현 사원

첫 굴착부터 예상치 못했던 암석출현과 지속된 우기로 인해 작업이 쉽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현지협력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무사히 처리하고 어느새 토목 작업은 중반에 이르렀습니다. 초반에는 급한 마음에 현지 협력업체를 종용했지만, 이제는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완수하고자하는 협업자의 시선으로, 최적의 해결방안을 함께 찾고 서로 공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기에, 철저한 계획으로 공사를 진행하되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는 방법을 콜롬비아에서 배우고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이라는 자부심으로 뭉친 TT2 현장의 성공을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