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퀵메뉴 바로가기

현대엔지니어링 로고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으로

고객과 함께하는 회사

> 고객센터 > 엔지니어링이란 > 엔지니어링 사람들

엔지니어링사람들

현대엔지니어링은 고객감동을 꿈꾸는 회사입니다.

엔지니어링 사람들 보기
이라크 TGP 프로젝트 2014.01.13

이라크 타자 가스터빈발전소의 가스탱크와 연돌의 모습

악조건을 이겨내다
이라크 TGP 프로젝트 현장은 이라크 내에서도 위험하다고 알려진 알카에다의 거점지로서 Daily Incident(매일 단위사고발생지역)인 키르쿠크(kirkuk) 지역에서 진행되었다. 지역 주민은 대부분 농부로, 사회 인프라 등의 개발이 여타 대도시에 비해 낙후된 상황이다. 또한 최근접 항구가 800km 이격 Basrah항, 최근접 공항이 120km 이격 Erbil 공항으로 순조롭지 못한 물류 현황에, 지역 간 이동의 통제 및 감시까지 철저한 상황으로 인력이동 및 자재수급 등에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TGP 프로젝트는 발주처에서도 관급 공사의 공약 준수에 의거, 주어진 시간 공사를 내에 필수적으로 완수하여야 하는 성격을 지니고 있었다. 하지만 전쟁과 내전, 소요사태 등으로 현지의 안전의식은 절대적으로 부족했다. 실제로 HEC가 요구하는 안전기준과 발주처 및 하도사가 인식하고 있는 안전 기준의 차이는 너무도 컸다. 여러 가지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현장의 임직원들은 ‘무사고 무재해 달성’을 목표로 삼고,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선진 EPC 기업으로서의 책임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현지 근로자들에게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현장은 무사고 무재해로, 약속된 공기에 무사히 프로젝트를 마칠 수 있었다.

 

 

전기 걱정없는 나라로
이라크는 1차 걸프전(1990년) 이전에는 전력난이 거의 없었으나, 전쟁 이후 전력생산 가능 규모가 급감해 2003년에는 3,300MW에 그쳐 현재 전력 수급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러한 영향으로 2016년까지 Peak 대비 25,000MW의 생산시설이 요구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주로 오일머니에 의하여 추가 건립이 추진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TGP 프로젝트는 키르키쿠 내 특정지역 공급용이 아닌, 국가전력망(National Grid)에 동기화(Synchronizing)를 통한 이라크 북부지역의 전력공급 안정화에 일조하여 이라크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시발점이 된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현대정신이 발현한 쾌거 • 강진국 현장소장
프로젝트 수행 초기, 현장공사 인원 중 주기기 생산 관련 경험자가 전무한 상황에서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각 공구의 협업이 절실했습니다. 본사 및 현장 직원들의 열정과 희생을 바탕으로 무사히 준공까지 마치게 된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는, 열악한 여건에 굴하지 않고, 전 직원들의 땀과 열정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이며, ‘할 수 있다’는 현대정신이 발현된 좋은 예라고 생각합니다. 그간,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임직원 여러분들께, 현장 총 책임자로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2개월간의 대장정을 마감하며 • 엄원섭 부장
2012년 2월 29일, 이라크 아르빌에 도착하면서 저의 이라크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며칠 뒤 때마침 주변 마을에서 터지는 폭발음이 마치 앞으로의 순탄치 않은 생활에 대한 예고 같았습니다. 기존 업무관계로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 있는 발주처를 상대하기 위해 바그다드근처 쿠두스(Qudus) 현장에서의 6개월간의 생활, 그리고 타자 현장으로 복귀하여 공사부장과 마지막에는 시운전 팀장으로 시운전을 마치기까지 22개월은 정말 정신없이 지나갔습니다. 이곳 현장에 파견된 모든 이의 단결로 무사히 마치게 된 프로젝트. 끝이 보이지 않던 이 프로젝트가 귀국 비행기에 오르는 순간에는 마치 한 순간의 꿈처럼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해와 소통의 기적 • 송석 대리
저는 본 프로젝트의 입찰부터 설계, 시공, 시운전까지 참여하였습니다. 그만큼 기술적으로는 자신 있었던 프로젝트였으나, 예상치 못했던 가장 큰 벽은 ‘그들과의 이해와 소통’이었습니다. 이라크 현지인들뿐만 아니라 세계 각 국의 엔지니어들과 함께 업무를 수행하며 가장 필요한 것은 기술과 지식이 아니라 서로간의 이해와 협력이라는 것을 깨닫기까지는 그리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Client가 아니라 Brother로서 “Hurry!!”가 아닌 “Let’s~!!”로 저 스스로 먼저 업무를 함께 하자 드디어 그들의 마음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마침내 우리가 성공적으로 생산해 내는 292MW의 전력보다 더욱 뜨거운 그들의 마음을 얻었다는 것이 제가 이라크에서 얻어 가는 가장 값진 기적이 아닌가 합니다.

 

한층 성장할 수 있었던 소중한 계기 • 이환정 사원
저는 5개월 전에 신입사원 OJT로 타자현장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열악한 현장 상황과 더불어 업무능력까지 미숙했던 저의 현장생활은 하루하루가 막막한 날들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장의 모든 분들이 항상 가족같이 대해 주시고, 많은 것을 가르쳐 주셨기에 저는 조금씩 현장에 적응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 5개월 만에 모든 시운전업무를 완료하였습니다. 전기가 부족해 하루에도 수차례 정전이 되어 불편함을 겪던 이라크 주민들에게 풍족한 전기를 공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현지 사람들에게 고맙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고 제가 하는 일에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라크에서 정신없이 보낸 5개월이라는 시간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